오랜만에 문재인 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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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문재인 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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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손상대의 5분 논평]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는데도 온기가 따뜻한 현장이 벌어지는 곳이 있다. 어디냐고?

바로 조국의 집 앞이다.

사실 이미 정경심, 조권의 구속으로 인하여 조국의 수사가 진행되어야 함에도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것 같은데 검찰의 조국의 수사만큼 언론사에서 조국의 모습을 담아가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조국 수호대’를 자처한 조국 지지자들 때문인데 7~9명씩 아침 8시부터 취재·촬영 기자가 철수하는 밤까지 아침·점심·저녁 시간을 나눠 2~3명씩 돌아가며 조국을 촬영하는 언론사 취재진들을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임무’는 조국이 집을 나설 때 취재진이 질문을 하러 조국에게 다가서거나 촬영하는 것을 온몸으로 막는 것이라고 하는데 항의하는 취재진과 거친 몸싸움은 기본이고, 취재진이 아파트 단지 밖 주차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면 “언론이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에 차를 댄다”며 서초구청에 민원까지 넣어주는 준법정신(?)을 보여준다고 한다.

재미 있다. 자신들이 지키고 있는 조국 일가의 범죄혐의는 끝이 없이 나오고 있는데 조국을 취재하는 기자들에게는 불법주차로 신고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자신들의 이러한 철통방어에도 조국을 취재하려는 취재진이 있다면, “취재진도 조국을 쫓아다니니 우리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취재진이 외롭지 않게 화장실까지 직접 따라다니며 ‘스토킹’까지 한다고 하는데 조국은 좋겠다. 연예인들만 있다는 사생팬들까지 생기고 말이다.

조국 수호대.

사생팬이란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사로운 일상생활까지 추적하는 극성팬을 말하는데 사진 보면 알겠지만 아주 최선을 다해 조국을 지키고 있다. 사진 못 찍게 까치발까지 드는 모습을 보면서 조국이 아주 감동받았을 것 같다.

조국을 대신해서 박수 보낸다.

조국은 돈 들이지 않고 사생팬들이 교대까지 해가며 알아서 지켜주고 있으니 점점 추워지는 이 가을날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겠는가?

날씨도 점점 더 추워지고 있는데 조국이 사생팬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면 어서 스스로 검찰 수사를 받으러 갔으면 한다. 뭐 조국이 그런 의사가 없다면 국민의 건강을 위해라도 검찰이 조국을 빠른 시일 내로 소환했으면 하는 방법도 있다.

정말 대한민국 재미있다. 조국 일가가 범죄혐의가 있어도 그들을 지키려는 ‘수호대’가 서초동을 넘어서 이제는 조국의 집 앞에서도 생겨나고 있는 대한민국의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현실이 조국 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조국 집 앞에서는 이렇게 가슴이 따듯해지는 일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정경심은 구속 후 네 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는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조국의 수사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조국이 민정수석 당시 청와대 인근 ATM기에서 수천만 원을 정경심에게 보낸 것을 토대로 WFM을 소유한 조범동이 조국에게 주식 투자에 대한 이득을 안겨준 것을 보강 수사하기 위한 소환으로 보인다.

역시나 정경심은 이와 관련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 조국의 소환이 계속해서 미뤄지는 이유도 바로 정경심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계속해서 생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정경심은 최근 시력 문제로 조서 열람이 어렵다며 구치소에서 안과 진료를 신청했고, 정경심의 변호인은 구속적부심 청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속영장실질 검사 끝나고 안대 쓰고 나올 때부터 예상한 그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조국이고, 정경심이고 계속해서 뻔뻔한 태도를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쯤 되면 연말에 연기대상 상장 따로 하나 만들어서 보내주어야 할 것 같다.

남우주연상은 조국, 여우주연상은 정경심! 연말이면 조국도 구치소에 있으니 예쁘게 제작해서 모두 구치소로 보내주면 될 것 같다.

정말 뻔뻔하다. 뻔뻔해! 조국 일가가 이렇게 뻔뻔한 가운데 그에 대적할 사람이 잠잠하다가 요즘 또 ‘나를 잊지 말라며’ 자신의 뻔뻔함을 한 것 드러내고 있는 자가 있는데 바로 ‘박원순’이다.

사실 조국 같은 전국구는 아니더라도 서울 내에서는 박원순의 뻔뻔함... 어디가도지지 않을 것 같은데 최근 ‘세월호 추모 문화제’ 개최로 사용 허가가 났던 광화문 광장에서 진보 단체들이 ‘검찰 개혁’ 구호를 외치는 정치색 가득한 행사가 벌어졌다.

그런데 서울시가 밝힌 해명이 참 재미있는데 정치색을 띤 행사는 불허한다며 우리 공화당 천막을 때려 부술 때는 그렇게 당당하더니 이제는 “행사 세부 내용을 몰랐다”며 어물쩍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박원순이 광화문 광장을 자신의 앞마당쯤으로 생각해서 서울시가 이런 정치 이분법적 ‘진영 논리’로 광화문 광장을 허가 하고 있는 것이 하루 이틀일이 아니라서 놀랍지도 않지만, 이쯤 됐으면 이제는 좀 창피해서라도 그만했으면 한다.

서울시가 몰랐다는 게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진보 단체처럼 세부내용 넣지 않고 ‘문재인 퇴진’을 광화문 광장에서 외친다면 과연 서울시가 그때도 ‘세부 내용을 몰랐다’며 넘어갈지 궁금하다.

사실 문재인 정권 들어서 이렇게 자신의 직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분 못하고 공무수행을 하는 고위 공무원이 한 둘이 아니다.

며칠 전 방송에서도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감 현장을 영상으로 보여드렸는데 영상을 보여드린 이유는 사실 청와대 참모진들의 사상과 생각이 너무 안일한 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문재인 보기 싫다고 국감 안 보신 분들에게 지금 청와대가 이런 사람들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려는 의미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강기정을 계속 주목해서 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거의 뭐 국감의 ‘씬스틸러’였다.

‘씬 스틸러’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연보다 주목받는 조연배우를 말하는 것인데 조국이 내면 연기를 잘한다면 강기정은 액션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

아주 몸으로 하는 연기가 일품인 것 같다.

아! 내가 잘못 말했다. 19대 국회에서도 액션 연기 펼치다 공천 떨어져서 울며 필리버스터를 펼치던 강기정을 꼭 기억해주시기를 바라겠다.

지금 되면 문재인의 사람이 되려면 우선 연기학원부터 등록하는 게 가장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청와대에게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강기정 덕분에 다른 참모진들이 국민의 몰매를 맞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기정만 기억에 남는 국감을 만들어주었다.

혹시 강기정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한 이유가 바로 바로 이렇게 국회 운영위에서 웃고 떠들고, 고함치라고 임명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다.

사실 뭐 강기정 말고도 너무나 헛소리들을 많이 해서 누가 더 못났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국감이었다.

사실 청와대 참모진들의 국감현장을 보면서 누가 국민들을 이렇게 둘로 갈라놓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는데요. 보니까 문재인을 끌어내리기 전에 이자들부터 끌어내려야 대한민국이 살 것 같다.

청와대 참모진들이라면 국민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잘못된 것은 자신의 직을 걸어서라도 충언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지적에 대해서 소리 지르고 가장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다며 실실 웃으며 말하는 그 자세를 봤을 때 청와대가 국민들을 대하는 자세가 어떤지에 대해서 여실히 알 수 있었다.

이러니 조국같은 인물을 임명하고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조국을 지키려고 법무부를 조국 방위대로 전락시키는 꼴일 보이는 것 아닌가?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던 70대 여성과 40대 딸 3명이 집에서 숨친 채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모녀는 한방에서 발견되었으며, 다른 방에는 ‘하늘나라로 간다’ 등의 내용이 적힌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적혀있었다고 한다.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뤄 숨진 지 최대 한 달가량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 등의 이유로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이유를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분들은 이 뉴스가 과연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

과연 문재인 정권이 지켜야 할 사람이 조국입니까? 바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해야 하는 국민인가?

하나 더 물어보겠다. 문재인 정권이 지원해줘야 하는 사람이 김정은인가? 이렇게 어려운 생활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국민인가?

나는 문재인 정권의 ‘정권 야욕’의 ‘진영 논리’ 속에서 희생당한 모녀라고 생각한다. 사실 보도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 사회에 이렇게 소외된 이웃들이 엄청 많을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은 이런 국민들을 버려둔 채 자신들의 세상에 사는 사람들만 바라보고, 이제는 국회까지 패싱하면서 위험 소지가 있는 시행령을 공포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검찰이 수사하는 형사사건에 대한 취재를 제한하는 법령과 같이 중점 정책들을 대통령령 이하의 행정입법 수단으로 추진하면서 곳곳에서 갈등과 논란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국회를 통하지 않고 행정입법으로 공포한 법을 통계로 보면 문재인 정권 2년 4개월여 동안 2053건으로, 이는 박근혜 정부 4년 2개월간 3667건의 55.9%, 이명박 정부의 5년의 55%가 넘는 수치다.

사실 국회가 워낙 자신들의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정부가 나서서 법령을 수정하고 공포하는 것에 대해서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내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이 모든 시행령을 국민들 모르게 더 뻔뻔하게는 ‘인권’과 ‘민생’이라는 말 아래서 자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국민을 속이는 짓을 이제는 국회 패싱하고, 법까지 개정하면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법 개정이 정말 국민의 삶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들의 지지세력 하나 지키겠다고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지금 대한민국이 법치국가를 지향하는 국가인지, 공산주의 국가인지 이제는 구분이 가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에게는 헌법이고, 3권 분립이고, 법치주의고 다 필요 없다. 그냥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위헌이더라고, 국회가 있어도, 검찰 수가가 진행되고 법원에 의해서 구속을 당해도 억지로 바꾸려는 것이 바로 이 정권의 모습이다.

자신들의 지지세력이 앓는 소리만 내도 바꾸는 것이 법이 되었으며, 자신들의 지지세력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엄격하게 더 규제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문재인 정권인 것이다.

아무리 봐도 북한과 같은 국가를 지향한다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북한을 지향하고 있으니 자유시장 경제를 유지해왔던 대한민국의 체제가 흔들리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듣는 말이 ‘정말 죽겠다, 죽겠다’는 말인데 이는 2분기 자영업자 잠재부실률이 지난해보다 0.34%가 증가한 2.97%로 상승했다는 통계지수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사실 뭐 경제를 잘 모르는 저도 거리를 다니며 상가를 보더라도 공실이 많아진 것을 봤을 때 지금 우리 경제가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한다.

며칠 전 일본으로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시는 대표님과 함께 방송을 했다. 사실 일본을 오가면서 사업을 하시기에 엄청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지금 문재인 정권의 실상에 대해서 너무나 답답해서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고 하여 같이 방송을 하게 되었다.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라는 최악의 외교 성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이 대응한 것은 외교력이 아닌 국민의 반일 감정을 이용한 국면 전환이었다. 게다가 역사적 문제를 가지고 일본이 경제적 공격을 한다고 그렇게 연일 비난을 하면서도 오히려 문재인 정권은 외교력이 안니 지소미아 파기와 같은 국민의 생명과도 같은 안보 카드를 들고 나왔다.

결국 문재인 정권이 반일 프레임으로 경제, 안보 다 버리는 동안 국민의 삶과 안전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슬그머니 이낙연을 일본으로 보내 먼저 손을 내밀지를 않나, 그렇게 일본에 대해서 강성발언을 했으면서도 어제 아세안 정상회의가 가서는 아베를 보고 활짝 웃는 문재인을 보면서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

자신들이 생각 없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고스란히 국민들은 고통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던 말든 자신들의 지지 세력에게는 어떻게든 법을 바꿔서라도 두꺼운 밧줄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밤낮없이 노력하는 것이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

결국 이는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의 지지세력만 챙기면 천년, 만년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오만이 있지 않으면 국민들을 이렇게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헌법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이 정부가 그렇게 좋아하는 김제동이 말하고 다녔다.

김제동이 이제 문재인에게 가서 이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데,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지지세력에게만 있는 줄 알고 있다.

결국 국민의 민심을 읽지 못하는 무능력과 무지는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에게 등 돌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모습일 것이.

역사적으로 그 어떤 정권도 이러한 오만과 무지로 인하여 망했음을 인지해야 한다.

이제 문재인의 어수룩한 연기가 그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문재인의 착한 척, 어수룩한 척하는 그 가면의 속을 보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매주 광화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무능력한 국정 운영으로 뻔뻔하게 국민에게 고통을 안기지 말고, 못하겠으면 그만 내려오라.

지금 그것이 민심이며,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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