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논평에서는 며칠 전 전해진 뉴스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학생들이 사랑하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한국대학신문이 매년 해 온 조사를 올해도 했답니다.
김연아, 이재용, 문재인, 유재석...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물들입니다.
언론인 중에는 누구일까요?
손석희 jtbc 사장, 박대기 kbs기자, 장성규 jtbc기자... 그리고 5위에는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이 올랐다는 뉴스입니다.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0246
본지 손상윤 회장도 놀랐다는 반응을 먼저 전해 드립니다.
그런데 어제 우파들이 참여하는 그룹톡에서는 이를 두고 많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유재석과 손상윤, 처남 매부지간인데 순위에 들었네”
“손상윤 회장이 오른 건 어떻게 해석할까?”
“요즘 젊은층들이 반반 나뉘어져서 보수파 대표적 언론인을 뽑은 건 아닐까?”
“너무 보수층을 괴롭히니까, 젊은이들이 완전히 돌아선 건 아닐까?”
그룹톡에서는 이런 질문과 해석들이 분분했죠.
결국 의견들이 하나로 모아졌습니다.
젊은층들은 무언가 분명한 걸 원하고 있다... 라는 거였습니다.
그렇다 해도 약간의 의문은 남습니다.
본지 손상윤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라 그럴까요?
손상대, 손상윤, 변희재...
이번 정권 들어 구속됐거나 연행됐다가 풀려난 보수파 언론인들이죠.
대학생들은 이 점에 주목한 걸까요?
뉴스타운이 인터넷신문 중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랭키닷컴 아시죠?
온라인 트래픽을 집계하는 사이트입니다.
여기서 뉴스타운이 4위, 5위... 10위 안에 든 건 오래된 일입니다.
그렇지만, 손상윤 회장은 뉴스타운에 칼럼을 쓰는 일이나,
뉴스타운TV에 출연하는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언론사 대표로서 개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이 달갑지 않다는 게 이유라고 밝히기도 했죠.
인터넷뉴스, 젊은이들의 정보 그라운드라고 볼 수 있죠.
여기서 뉴스타운이 랭키닷컴 순위 4~5위를 넘나들고...
매체 대표로서 대학생 인물 선호도 5위에 오른 것은 눈여겨 볼 일이라는 게 보수 우파 논객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본지 손상윤 회장의 의견을 들어 봤습니다.
“뉴스타운이 인터넷신문 1호 매체라 4위에 오른 건 이해하지만, 제가 5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하고서는 얼핏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요즘 젊은 세대들은 색깔이 분명하고 일관성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젊은층들이 젊은 정당을 만들자는 분위기가 고조되는 요즘이라, 유튜브에 20대와 30대를 아우르는 정당을 발족한다면 그 마당을 깔아드리고 싶은 생각을 가졌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논평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진행에 아나운서 김수인이었습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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