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 조소연 교수. 피부노화와 비타민A 크림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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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조소연 교수. 피부노화와 비타민A 크림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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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연 교수(사진 : EBS 프로그램 '명의')
조소연 교수(사진 : EBS 프로그램 '명의')

27일 오후 21시 50분.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명의>에서 '피부 노화, 늦추고 싶나요?' 라는 주제가 방송되었다. 

방송에서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힌 건 다름아닌 자외선. 여기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자외선 치료제 비타민A가 언급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비타민 제품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건 피부에 바르는 형태로 나오는 통칭 비타민A크림. 여러 건강 프로그램에서 '아기 피부의 비밀', '비타민A연고' 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크림은 레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바르면 표피의 이상 각질화 현상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제품으로 통상 여드름 치료제로 활용되고는 한다.

주 기능은 여드름 치료제이지만 진피 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성분이 있어 주름 개선 용도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 일반 화장품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러시아나 동남아에서는 이미 크림 형태로 만들어 피부에 바르는 제품이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여러 업체가 이런 류의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명의에 출연한 조소연 교수는 명확한 처방 없이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라는 당부를 건네고 있다. 실제로 동남아에서 수입한 비타민A크림을 무분별하게 발랐다가 피부가 갈라지고 따가워지는 부작용을 겪은 이들의 사례도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명의에서는 피부노화를 늦추는 생활습관과 무좀 등 피부 트러블에 대한 해결책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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