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해병대, 알래스카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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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해병대, 알래스카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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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규모 훈련 취소에 대체 훈련지로 검토
미 해병대원들이 지난 5월 알래스카 포트 그릴리 기지에서 비행장 탈환 훈련을 하고 있다. 미 국방성 자료
미 해병대원들이 지난 5월 알래스카 포트 그릴리 기지에서 비행장 탈환 훈련을 하고 있다. 미 국방성 자료

미 국방부는 한국에서 훈련이 취소되자 알래스카에서 대규모 훈련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군사정보매체 밀리터리타임스닷컴이 24일 보도했다.

최근 3,000여 명의 해병대와 해군 병력이 알래스카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미 해군 세드릭 프링글 소장은 "우리가 여기서 훈련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난해 한반도에서 모든 훈련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1년에 4번 정도 훈련을 하는 대신 다른 장소를 찾아야 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곳이 훈련을 하기에 완벽한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프링글 소장은 병력들이 육지에 병력을 배치하는 한편 열악한 환경에서 적응하는 전술을 연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반도에서 훈련이 취소된 뒤 알래스카에서 훈련을 대체해서 계속 실시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대규모 군사 훈련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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