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최초 ‘국내 유턴’ 문 대통령 ‘우리 경제 스스로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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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최초 ‘국내 유턴’ 문 대통령 ‘우리 경제 스스로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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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와 함께 5개 자동차 부품기업도 구내 유턴
- 문 대통령, 제조업 해외투자액의 10%만 유턴해도 2조 투자 효과
- 정부 : 신산업 육성, 규제혁신, 혁신 인재양성으로 유턴투자 촉진 방침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우리 경제의 자생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다. 28일은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 결정 시행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우리 경제의 자생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다. 28일은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 결정 시행일이다.

지난 201312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 된 이후 대기업 최초로 '현대모비스가 관련 부품기업 5곳과 함께 국내로 유턴(U-Turn)'해 울산공장 기공식이 열리는 의미 있는 날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 기공식에 참석,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키자며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우리 경제의 자생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다. 28일은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 결정 시행일이다.

현대모비스9월부터 약 3000억 원을 투자, 연가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자동차 배처리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차 부품공장 건설에 착수, 2021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대모비스와 함께 동희산업, 동남정밀, 세원정공, 세진씰, 서일등 해외 진출한 5개 부품기업들이 울산으로 2개사, 그리고 경북, 충남, 인천 지역으로 각각 복귀, 올 하반기부터 공장 증설에 약 64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어려운 시기에 유망한 기업들이 국내 유턴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준다면서 앞으로 정부는 국내 복귀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현대모비스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사업장을 국내로 복귀시켜 울산으로 이전하고, 5개의 자동차 부품기업도 함께 들어온다면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제조업 해외투자액의 10%만 국내로 돌려도, 연간 약 2조 원의 투자와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도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개혁으로 복귀하는 기업 수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신산업 육성과 규제혁신, 혁신 인재양성으로 유턴 투자를 더욱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내년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 산업과 인공지능, 데이터, 5G 분야에 47,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개발(R & D) 투자와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2023년까지 총 20만 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고용유발 효과가 큰 지식 서비스업을 포함하는 등 유턴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면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국회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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