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날아다니는데 그저 ‘대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사일 날아다니는데 그저 ‘대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런 나라가 과연 정상인지 답하라

바른미래당은 17일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이 230Km 떨어진 바위섬을 정밀 타격하자 김정은이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는 사진을 보는 국민들에게, 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을 하는 것이 의무가 아닌가 국민들은 생각한다”며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대통령은 NSC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화상으로 이루어진 NSC의 상투적이고 추상적인 결과 브리핑은, 차라리 없는 게 낫겠다 싶게 국민들의 화를 더욱 돋우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어디를 바라보아도 누구도 국민을 안심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이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계속 쌓여가고 있는데 이것이 국가적으로 과연 정상이라 할 수 있는지 의문을 지울 수 없다”고 우려했다.

바른미래당은 “문 대통령은 정밀 타격 성공에 기뻐하는 김정은의 모습도, 다시는 마주 앉을 일 없을 거라는 북한의 공식적인 발표도 모두 ‘대화’를 위한 것이라고 또 해석하고 주장할 것”이라며 “일반 상식과는 동떨어진 지 오래인 대통령의 인식 방식과 옹고집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한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미국도, 일본도 대화를 하려 한다면서 대화의 당위성을 역설하는데 이는 국민을 속이는 언사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일본도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문 대통령처럼 ‘안보가 없는 대화’, ‘원칙 없는 대화’를 추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바른미래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안 위반인데 왜 가만히 있는가”라며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성의 있게 대답하고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