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SBS 전 앵커가 몰카 혐의로 체포됐다.
8일 매일경제를 통해 김성준 SBS 전 앵커가 성폭력범죄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김성준 전 SBS 앵커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원피스를 입은 20대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준 SBS 전 앵커의 몰카 만행은 시민들에 들통나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준 SBS 전 앵커는 당시 만취 상태로 알려졌으며 "평소 사진 찍는게 취미다.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피해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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