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향학회 측은 "이번 2024년 서울 유치는 한국이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국가로서 AI 개발자, 연구자 및 국내외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국제 음향 음성 신호처리 학술대회에 전세계 인공지능 기업과 연구자의 대거 참여를 기대하고,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예상한다"면서 "또한 한국의 AI 기술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산업의 도전과 시장 발굴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기계학습빅데이터 연구소장 고한석 교수는 유치 확정 후 인터뷰에서 “ICASSP 2024행사 유치를 계기로 인공지능의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AI school, AI competition, AI entrepreneurs challenge 등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여 한국 산업 전면에 배치될 리더를 배출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음향학회는 1981년 창립되어 현재 3000여명의 학계 및 산업체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2개 학술 연구회를 구성하여 각기 속한 분야에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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