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임블리' 상무자리서 내려온 임지현에게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임블리' 부건에프엔씨 대표 박준성은 기자회견을 열어 '임지현 상무 사임'과 모색한 추후 방안을 밝혔다.
호박즙 곰팡이 사태를 필두로 품질 저하, 카피 의혹 등 논란으로 수개월째 뭇매를 맞고 있는 쇼핑몰 '임블리'.
이날 홀로 자리에 나선 박 대표는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왜곡된 사실들이 많다. 임지현 씨는 더욱 신중하는 태도로 고객들과의 SNS소통에 힘쓸 것"이란 뜻을 전했다.
그러나 '임블리'를 향한 분노를 여전하다. 이들은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은 '임블리' 임지현의 태도, 그간 미흡했던 소통 능력을 꼬집고 있다.
특히 '임블리' 임지현이 마지막으로 올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SNS게시물 밑엔 분노의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이들은 "임지현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그냥 인스타 탈퇴하고 그만해라"라며 불만을 쏟고 있는 상황.
'임블리' 임지현에게 받은 실망감은 신뢰를 쉽게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임블리'는 20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성장해왔으나 현재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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