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갑질, CCTV 포착된 뺨따귀 세례…머리채 잡고 흔들며 "X 같아 일 못해" 충격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용실 갑질, CCTV 포착된 뺨따귀 세례…머리채 잡고 흔들며 "X 같아 일 못해" 충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용실 갑질 (사진: KBS)
미용실 갑질 (사진: KBS)

지난 2월 수원시의 한 미용실에서 벌어진 갑질 사태가 세간에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4일 KBS를 통해 보도된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ㄱ' 미용실 갑질 사태에선 'ㄱ' 브랜드 대표 A씨가 수원의 한 미용실 지점장을 맡고 있는 B씨를 향해 손찌검 및 폭언을 가한 정황이 발각됐다.

이날 KBS에서 공개된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에선 A씨가 B씨를 붙잡고 거침없이 뺨을 내리치거나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있어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피해자 B씨는 "A씨가 'X 같아 함께 일을 할 수 없다'라고 했다"라고 설명, 이어 일방적으로 퇴사 통보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또한 'ㄱ' 미용실 브랜드에선 채용한 직원들의 퇴직금 지불을 막기 위해 고의로 직원들을 여러 차례 지점 이동시킨 뒤 본사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퇴직금 지불을 기피하는 등의 '갑질' 행각을 벌인 흔적마저 포착돼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ㄱ' 미용실 브랜드 대표 A씨는 B씨에 대한 폭행을 시인, 이어 "지금이라도 (퇴직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