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 전기자전거 전체 사물인터넷(Iot)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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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전기자전거 전체 사물인터넷(Iot)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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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구동 전 제품 사물인터넷과 연결
- 5월부처 실증실험 개시
- 전자자물쇠, 요금결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GPS활용
- 관광지에서 우선 임대 제품 선보일 터
- 유럽, 미국 등 수출 확대 노려, Iots기기 자체 수출도 모색

일본의 파나소닉이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배터리 구동 모든 자전거(Electric Bicycles)에 인터넷을 접속해 주행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s = Internet of Things)기능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파나소닉은 오는 5월 자사가 다루고 있는 스마트 시티(Smart City : 환경친화적 도시)에서 Iots 전기자전거 다양한 실증 실험을 비롯해 개발을 가속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사업 자회사인 파나소닉 사이클 텍의 노나카 타츠유키(野中達行) 사장은 전기자전거에 반드시 Iots 유닛이 붙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5우러에 시작하는 실증실험에서 Iots 장착 전기자전거는 스마트 폰에서 전자자물쇠로 잠그거나 푸는 등의 시스템이며, 또 이용 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GPS(위성위치시스템)에서 주행 경로와 보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각종 데이터는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저장,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2019년 안에는 관광지에서 임대 형태의 Lots 전기자건거를 투입해 실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물론 전기자전거는 이륜, 삼륜, 오토바이형 모두를 포함한다.

나아가 상가나 체인점과 제휴해 IoTs 자전거로 방문해 쇼핑을 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검토해 방침이라고 한다.

전기(전동)차량은 대형 배터리(Battery)를 탑재해 Lots기기를 탑재하기가 쉽다. 파나소닉 그룹의 정보통신기기의 노하우를 살려 독창적인 기능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면,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향후 전기(전동)차량용 Iots기기 자체를 외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준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일본 국내의 배터리 구동 자전거는 연율 두 자릿수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파나소닉은 2018년도에 약 30만 대를 생산, 국내 시장 점유율 4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유럽에는 모터나 배터리 등으로 구동하는 유닛(장치)를 수출해 왔다. 앞으로는 미국용으로 구동유닛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며, 유럽에서도 판매 확대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 국내 시장에서는 자전거 판매점에서는 후계자가 없어 폐점을 피할 수밖에 없는 사업승계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파나소닉은 올해 점주들과 정보교환 등을 통해 사업승계 지원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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