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 소속 오혁진 기자의 신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오혁진 기자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승리는 가지일 뿐"이라며 '버닝썬' 사건에 유력 정치인 등이 얽힌 정황을 암시했다.
그에 따르면 정치인, 재벌가의 가족과 '최순실' 게이트의 세력들이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짐작돼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오혁진 기자는 강남 클럽 '아레나'의 탈세 의혹을 취재하며 대표 강 모 씨와 주변 인물들의 행방을 밝힌 바 있다.
아레나의 대표 강 모 씨는 오는 4월 강남 신사동에 새 클럽을 오픈할 계획이며, 일부 '버닝썬' 직원들이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모았다.
이 가운데 오혁진 기자는 "곧 차례대로 터질 것"이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살해되지 않겠다"는 글을 덧붙여 대중의 응원과 우려를 동시에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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