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펫케어페스티벌'(주최 펫케어)이 16일 일산 벨라시타에서 성활이에 개최됐다. 행사장은 오픈 시간 전부터 입장하는 대기줄이 끊이지 않을 만큼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스존 외 진행된 △장바구니 주인공은 누구 △영구와 땡처리 이벤트 △ 행동교정 상담 △영양상담 △반려동물 캐리커쳐 △즉석 사진인화 이벤트 등도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실내에서는 반려동물 입장 시 유모차, 캐리어, 슬링백을 이용하도록 했다. 이에 관람객들은 "배변냄새 및 털 날림 등이 없어 쾌적했고, 용품 구매 시에도 양손이 편하게 쇼핑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추최측 펫케어는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마련해 이용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사단법인 고유거의 유기견을 돕는 기부행사에는 영화 <옥자>의 주인공 배우 안서현이 함께 했다.

행사는 17일 일요일까지 이며 반려견 교육기관 위드, 미디어펫, 사단법인 고유거, CJ오네이처, 애경휘슬, 서울우유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