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두 대통령 측 모두, 교황청에 중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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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두 대통령 측 모두, 교황청에 중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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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과이도 임시대통령 승인 요청
- 교황청 측, 양측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고 중립 입장
- 독재자 마두로, 2월 초 교황에게 중재 역할 요청
교황청은 이날 베네수엘라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유혈사태를 피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바티칸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황청은 이날 베네수엘라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유혈사태를 피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바티칸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에서 독재자의 색을 강화시키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에게 반발하며 임시대통령 취임을 선언한 후안 과이도(Juan Guaido) 국회의장 측 대표단이 11(현지시각) 바티칸의 교황청을 방문했다.

이들을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은 양측의 요구가 있으면 중재에 들어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대표단은 바티칸 국무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임시대통령 인준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칸은 임시대통령의 승인에 대해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고, 중립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교황청은 이날 베네수엘라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유혈사태를 피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바티칸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문제에 대해서는 마두로 대통령이 이달 초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과이도 측과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중개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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