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독도문제 강력히 대처해야 : 40% 정도
한국의 영토인 독도(일본에서는 자기네 땅이라며 ‘다케시마’라고 부름)에 대해 한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는 망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도를 자기네 현에 소속시킨 일본 시마네현에서 2018년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독도에 관심 있다”가 6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전년 대비 4%p 증가한 것으로 독도 문제에 대한 시마네현민의 의식이 높아졌다는 여론조사를 결과를 산케이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 우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회수율은 약 57%인 1145명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항목은 ‘독도문제를 비롯해 기쁨 일상생활 등’ 7개 항목이었다고 한다.
특히 독도 문제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있다’가 25.2%, ‘다소 관심이 있다“가 42.7%로 ’독도에 관심 있다” 전체는 67.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치는 전년도 대비 3.8%p가 증가했다.
또 ‘다케시마’ 문제의 배경과 경위를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알고 있다”가 66.3%로 3명 중 2명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모른다”는 32.5%에 불과했다.
이 밖에 ‘다케시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마네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정부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는 응답이 40% 가까이 돼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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