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칼럼] 일취월장 성장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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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칼럼] 일취월장 성장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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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논설위원
김동찬 논설위원

모든 물질은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쪽으로 움직인다.
무질서는 안주하는 것이다. 무너지는 것이다.
변화와 성장을 거부하는 것이며 쇠퇴하는 것이다.
만일 성장하지 않고 현상 유지 한다면, 이는 진짜 묘기다.
자전거를 보라. 제자리 서 있기는 비정상적인 묘기다. 일반적으로 자전거는 앞으로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진다.

성장을 선택하고 성장에 도전하면 복리로 성장한다.
물론 쇠퇴도 복리로 쇠퇴한다.
어제보다 오늘 1%만 성장하면, 1년 뒤 37배 성장한다.
10년 뒤엔 6,000조 배 성장한다. 작은 성장의 지속이 매우 무섭다.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
작은 성장에 감사하며 도전하여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들라.
그게 복리적 성장의 비밀이며 폭발적 성장의 지름길이다. 

우리가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나를 성장시키는 다양한 자극과 자주 마주치라.
기독교 신앙인이라면 불변의 진리 성경 말씀 붙들라.
기독교 신앙인이 아니라면, 책과 좋은 강연에 자신을 노출시켜야 한다.

유튜브에 엄청나에 좋은 강연들이 무료로 폭발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책 볼 시간이 없다면, 유튜브 강연이라도 들으라. 침대에 편히 누워서도 스마트폰으로 강연시청 가능하다.
자신을 성장시키는 자극에 노출시키지 않는다면, 비겁한 핑계다.
세월이 좋아져서 다양한 성장의 툴은 무한하다.

현실은 달콤하다. 그러나 자극은 쓰고 맵다. 때론 아프다.
그러나 그것을 피하지 않으면 성장한다.

400년의 노예 생활에 찌들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솔한 모세의 출애굽의 목적은 고난 회피가 아니다.
하나님의 성경 말씀에 최적화 된 언약 백성 만드는 것이다. 혹독한 훈련이었다.

400년 애굽의 삶과 40년 출애굽 광야의 삶을 비교해 보자.

애굽도 고난, 광야에도 고난이 있다.

노예 생활인 애굽은 먹는 건 보장된다. 비록 개밥보다 못한 밥 이지만 익숙하기 때문이다. 편하기 때문이다.
출애굽 광야에서 새롭게 주어진 자유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에릭 프롬의 자유로 부터의 도피를 읽어보라.
인간은 자유보다 익숙함, 편함을 더 추구한다.
익숙함과 편함이 애굽 400년의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는 것을 끝까지 방해하는 것이다.
익숙함을 깨지 않으면, 노예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에 비해, 광야는 고난과 동시에 그 어떠한 보장도 없다. 불확실한 미래만 기다리고 있다.
터널은 반대편에 작은 출구의 불빛이라도 보이지만, 광야는 그러한 불빛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개밥이라도 먹겠다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이는 현실에 안주하길 원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아우성이다.
출애굽 광야는 연단의 장소, 낮춤의 장소다.
좋은 사람, 성장한 사람, 쓰일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함이다.
                 
여행을 즐기는 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의 여행의 목적은
기존의 익숙한 것에 낯설게 하기위함 이라고 한다.
낯선 것에 노출될 때,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또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색다르게, 더 크게, 더 새롭게 해석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애굽에 노예로 팔린 요셉이 이렇게 얘기했다.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바꾸셨다.”
나의 가족을 구원시키려고 나를 먼저 애굽에 종으로 보내셨다.
애굽에 노예로 팔린 사건을 요셉은 전화위복, 새옹지마로 다르게 해석했다.
고난을 겪고 이겨낸 그만큼 성장하여서 강한 사람된 것이다.
이게 출애굽 광야가 하는 일이다.

둘째, 언어의 변화가 우리에게 성장을 준다.
우리의 언어를 불평의 언어에서 감사의 언어로 바꾸라.
구약성경 민수기 14장 28절에 너희 말이 들린대로 행한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작은 키가 큰 배의 방향을 정한다. 우리의 삶의 미래는 내 입의 작은 혀가 결정한다.

누군가의 10분 동안 하는 말들어보라. 그의 미래를 곧 알 수 있다.
왜? 그 사람의 혀를 통해서 내뱉는 말이 그 사람의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는 키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곧 망할 사람이 보인다. 물론 크게 성장하고 성공할 사람이 보인다.

신약성경 로마서 10장 10절에 보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속은 더러운데 좋은 말만 하란 말 아니다.
그건 가식이다.
먼저 속이 변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말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속이 변했으면 적극적으로 말해야 한다. 그러면 복리로 성장한다.
좋은 것은 자꾸 시인하라. 자꾸 말하라. 자꾸 선포하라.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라.                   

세째, 진지함보다는 유쾌함으로 살라.
유쾌한 사람은 장점, 아름다운 것, 좋은 것을 보고 기뻐한다.
유쾌하게 살면, 자꾸 장점과 좋은 것을 보는 시각이 열린다.
너무 진지하게 살지 말라.
삶은 때론 적절히 즐겨야 하는데 내 주변의 문제들이 내가 모두 해결해야 할 숙제와 무게감으로 느껴진다.
유쾌하게 살라. 좋은 것 보라. 좋은 것 말하라. 그러면 성장한다. 또 이야기 하지만, 복리로 성장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는 감사의 방법 한가지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예로 들어보겠다.

지하철에 탔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자신의 양보하는 젊은 청년이 있었다.
근데 멀리 서 있던 아줌마가 잠깐만~하면서 그 자리에 자신의 가방을 던진다.
인파를 헤집고 나와서 자신의 가방이 던져진 그 빈 자리에 앉는다.
지하철 모든 사람들이 불쾌해했다.
이를 지켜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몰상식한 아주머니의 행동과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감사할 수 없을 것이다. 짜증이 났을 것이다. 그런데, 그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면
감사가 터진다.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런 몰상식한 아주머니가  아내가 아닌 것에 감사합니다."
어떤가? 눈물나도록 감사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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