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커뮤니티케어로 가장 인간적인 도시 완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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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커뮤니티케어로 가장 인간적인 도시 완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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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14일 공무원 대상 커뮤니티케어의 개념과 조기 정착을 위한 선행 과제 관련 특강 실시
- 특강 통해 커뮤니티케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돌봄사업 선도도시로 발돋움 기대

전주시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회정책 의제인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대한 복지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4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복지분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케어의 개념과 조기 정착을 위한 선행 과제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커뮤니티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시설이 아닌 자택에 거주하게 하면서 각종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커뮤니티 케어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재가 및 지역사회 중심 복지모델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를 밝혔으며, 지난 11월에는 그 1단계로 노인 분야에 대한 종합 돌봄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특강은 시가 내년 2월 공모 예정인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TF단을 편성한데 이어 전주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서비스혁신 분야의 전문가인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노인분야 돌봄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과 지역에서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변 대표는 지역에서 커뮤니티케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단계별, 분야별로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돌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자리에서 변 대표는 커뮤니티케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우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각자 살던 지역에 머무르며 포괄적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전주시가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케어를 조기에 정착하도록 선행 과제를 꼼꼼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모두가 어울려 살기 위한 지역사회의 포용적 복지 확대에 발맞춰 전주시에서도 전주형 커뮤니티케어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가 및 지역사회 중심의 선도사업 모델을 개발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커뮤니티케어가 사람의 도시 전주를 구현해 나가는 마무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주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월 한 달 간을 커뮤니티케어 집중 학습기간으로 설정하고 공무원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함으로써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와 관련된 지역 인적 자원들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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