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15일 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북 제재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중국의 (대북 제재에 대한) 결의 준수 여부를 평가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것을 하는 것으로 믿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점을 생각해왔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 이행 문제와 완전히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해 중국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역할에 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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