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북핵이 가져다 줄 공포심 해소위해 모든 핵시설 우선 포기하라 요구^^^ | ||
반 유엔 사무총장 당선자는 “북한은 핵무기를 먼저 포기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단을 다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과 만난자리에서 반 총장 당선자는 “북한은 핵무기가 프로그램이 가져다 줄 공포심을 가라앉히도록 선 조치를 취하는 대가로 미국과 일본은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준비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은 (영변의) 5메가와트 원자로를 포함 핵 시설 일체를 동결시키고 국제 사찰단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북한은 지난해 ‘9.19합의’ 정신에 따라 핵 프로그램을 먼저 해체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
지금까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한체제의 보장, 경제 원조 및 미국과 미국의 동북아시아 동맹국들과 관계 정상화를 추구해오면서, 이른바 ‘벼랑끝전술’을 통해 미국과의 줄타기 전술을 펴왔다.
한편, 북한은 1일 미국의 대북한 금융제제조치를 우선 해결하는 조건으로 6자 회담에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해 고조돼 가던 긴장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의 디딤돌을 놓기 시작해 회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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