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회 농사랑 직거래 장터판매개시 1시간여만에 모든 물품이 품절이 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농사랑 직거래 장터, 배를 사기 위한 고객이 줄지어 서서 배 시식을 하고 있다. ⓒ 이수호^^^ | ||
물품을 개시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물품이 바닥이 나는 헤프닝이 빚어졌던 것.
이번 행사는 작년 농사랑의 배를 먹어본 한 직원의 말이 입에서 입으로 구전이 되며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었고, 호응이 좋자 그것이 인연이 되어 올 해로 벌써 다섯 번째를 맞았다.
구매자들에게 시식용 배를 나누어 주고 직접 현장에서 깍아 배 시식회를 갖음은 물론 등 농사랑 입점농가 정동홍화마을의 청국장 및 마늘, 홍화씨환 등을 전시 진열하고 샘플링을 진행함으로써 풍성한 덤행사와 농사랑 홍보를 꾀했다.
즐거운배 과수원 대표 송경섭씨는 "과육이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좋지만 저장력이 약한 원황배의 특징을 고려하여 판매가 되기 하루전에 갓 수확하여 신선함을 더했다."고 밝히며 "직거래 장터는 도매로 넘기는 것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얼굴을 맞대고 하는 거래이기에 물품만 확실하면 지속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데 농사랑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 언제나 고맙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농사랑의 권오석 마케팅 팀장은 "식생활 패턴이 고급화되고 다각화되면서 식품의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현 상황에서 전자상거래라는 툴을 이용하여 산지와 고객을 직접 연결시켜 좋은 물품을 좋은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농사랑이 농산물들이 단계별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의 왜곡으로 농사짓는 농기업도 구매하는 고객들도 모두 힘들어 지는 것을 보완해나갈 것이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를 다섯상자나 구매한 한 고객은 "산지에서 직접 사먹는 듯한 싱싱함과 직접 자신이 지은 농산물을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것이라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 장터가 열리면 꼭 참여해 사곤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장터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비쳤다.
한편 농사랑은 이번 진행된 배 상품 이외도 추석을 전후하여 약 두차례의 직거래 장터를 계획중에 있으며 품목은 햇밤과 청국장환 마늘환 홍화환 등 건강환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농업테크노파크(노태홍 본부장)주관으로 산자부 지역혁신특성화사업(우리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직거래_전자상거래 사업)을 진행중에 있는 농사랑은 추석을 한달 남짓 앞두고 각종 햇과일 및 미곡, 수삼과 인삼 등의 건강식품은 물론 한과 및 제수세트, 신선 수산물 기획전을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에 있다.
^^^▲ 농사랑 입점농가 정동홍화마을의 청국장 및 마늘, 홍화씨환 등을 전시 진열하고 샘플링을 시연하고 있는 장면 ⓒ 이수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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