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스널과 이별한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에 오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에 팬들은 니코 코바치 감독을 아르센 벵거로 교체하겠다는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벵거 감독을 선임한다는 풍문이 나오는 이유로 뮌헨의 저조한 성적을 꼽기도 했다.
코바치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현재 분데스리가 6위에 올라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약스에 골득실에 밀려 E조 2위에 머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일 현지 매체는 "이번 바이에른 뮌헨의 기자회견에는 울리 회네스 회장과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참여하기에 중대 발표일 가능성이 높다"며 "두 사람이 참석했던 지난 기자회견에서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복귀를 선언했다"고 새로운 사령탑인 벵거 감독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를 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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