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케이크 식중독, 환자 발생 급식소 50여 곳…고교생 고통' "설사에 오한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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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케이크 식중독, 환자 발생 급식소 50여 곳…고교생 고통' "설사에 오한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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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 케이크 식중독 (사진: JTBC) ⓒ뉴스타운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급식 케이크 식중독 사건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풀무원 푸드머스는 급식 케이크 식중독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치료비 등을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풀무원 푸드머스의 제조 협력업체인 더블유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익'이 전국 급식소에 납품된 이후 갑작스럽게 식중독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해 세간에 큰 논란을 자아냈다.

이후 풀무원푸드머스 측에서는 식중독 사건 발생에 대해 "유통판매업체로서 피해자와 고객에게 사과한다"며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급식 케이크 식중독 사건은 최초 발생 시점 이후에도 계속해서 추가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해당 케이크가 납품됐던 한 고교에서는 동급생 3명이 함께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 이들은 "케이크를 먹은 저녁부터 설사를 했고 그 다음날부터 열도 나고 몸도 떨리며 추웠다"고 호소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밝혀진 급식 케이크 식중독의 원인은 살모넬라균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풀무원 푸드머스 측에서는 피해 보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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