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배우자인 전준주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26일 SBS는 "사기와 횡령 혐의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낸시랭의 남편 전 씨의 또다른 사기 범행이 드러났다"며 "피해자 A씨는 전 씨가 수천만 원을 사업자금이라고 차용한 뒤 변제하지 않고 있다고 고소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전 씨는 자신의 신분을 속인 채 접근했고 7일 뒤 변제하겠다며 차명계좌로 수천만 원의 사업자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전 씨가 차용한 금전을 변상하라는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고 오히려 사업에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A씨의 증언에 대해 전 씨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사건 외에도 전 씨는 도자기 횡령 등 여러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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