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일 오후 평양에 도착 김영청 조선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인 김영철과 회담을 갖고,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검증 등 핵심사안을 논의할 ‘워킹그룹(working group)'들을 구성했다고 7일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A senior U.S official said they had on Friday agreed to create working groups on planning, policy implementation, and verification of what North Korea will be prepared to do under any agreement reached.)
평양 현지에 취재 동행한 외신 풀기자단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6일 오후부터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 결과 및 내용 등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비핵화 등 핵심사안 검증 워킹그룹들을 구성하기로 한 것은 “협상이 일정 정도 진전을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7일 오전 9시부터 2차 회담이 열리고 있는데 당초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으나, 오전 9시부터 김영철 부위원장과 2차 회담이 열리고 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이 2차 회담에 동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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