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대구 폭행' 사건 진상이 녹화된 영상이 확보됐다.
5일 '중앙일보'는 청년들이 중년 부부를 폭행해 비난이 쏟아진 '대구 폭행' 사건의 전말을 담은 폐쇄회로영상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폐쇄회로영상을 통해 앞서 공개된 '대구 폭행' 사건 영상은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중년 부부의 주장과 달리 일방적인 폭행은 아니라는 사실이 포착됐다.
이번 '대구 폭행' 사건은 차량의 헤드라이트로 인한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진 사건으로 먼저 폭력을 휘두른 것은 중년 부부 측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년 여성이 돌연 상대의 볼을 때렸고 이에 흥분한 청년이 여성을 밀어 넘어트리자 중년 남성이 청년을 향해 달려들며 '대구 폭행' 사건이 시작됐다.
이후 주변인이 말리자 잠시 멈췄으나 중년 남성이 갑자기 청년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싸움이 지속됐다.
이러한 영상이 확인되자 청년들을 향한 비난 일색이었던 여론 중 일부가 중년 부부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설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 측은 "'대구 폭행' 사건의 발단은 중년 부부의 손찌검에서 시작됐다"며 "또한 중년 부부도 수차례 주먹을 휘둘렀다"고 양방과실로 판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외국이었으면, 저런 모욕범죄를 응징하기 위해 칼이나 총으로 죽여도 정당방위가 된다고 합니다.
결투같은 것이 이런 상황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조폭 새끼들 한놈씩 불러내어 그냥 칼질을 해도 정당하다고 하는 겁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저런 조폭 새끼들은 한놈 정도 죽어봐야 정신을 차릴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