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 '라돈 침대' 논란에 곤혹…"교체가 아니라 환불 해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진침대, '라돈 침대' 논란에 곤혹…"교체가 아니라 환불 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진침대 라돈 침대

▲ 대진침대 라돈 침대 (사진: SBS 뉴스) ⓒ뉴스타운

 

[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대진침대가 '라돈 침대' 문제에 대한 보상 대책을 수립했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의 일부 제품에서 뿜어지는 라돈이 규정 수치를 최대 900%까지 초과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대진침대 측은 라돈이 나온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교체를 해주겠다는 해결 방안을 제시했지만 수량이 부족해 비난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라돈 침대'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는 대진침대를 향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새로운 대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최대집 회장은 "대진침대에서 라돈 높은 농도의 라돈이 측정됐다"며 "대책으로 해당 매트리스를 교체하겠다고 했으나 이는 미흡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 회장은 "라돈으로 인해 대진침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진 상황"이라면서 "교체보다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판매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올바른 대처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최 회장의 주장은 대진침대의 라돈 사태로 불안감을 느끼는 일부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 있어 해당 업체가 보상 대책을 변경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