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한반도 비핵화 양보할 수 없는 기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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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한반도 비핵화 양보할 수 없는 기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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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는 국민의 약속

▲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세계적인 우려사항인 북한 핵 문제와 관련, “한반도의 비핵화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8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핵문제, 일자리 창출 문제, 국민의 삶 문제 등 전반적 문제들에 대해 약 25분간의 모두 발언을 하고, 이어 ‘무각본’ 진행으로 이뤄지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약 1시간 24분 정도 진행했다. 당초 계획된 1시간을 넘겼다.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는 대통령이 사전에 각본 없이 손을 든 기자들을 직접 지정해서 질문을 받고 답을 하는 형식을 이례적으로 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세계적인 우려사항인 북한 핵 문제와 관련, “한반도의 비핵화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지난 촛불광장에서 군중이 아닌 평범한 국민을 봤다면서 현 정부는 그 촛불정신으로 태어났다고 말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쓴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로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정의롭고 안전하며, 행복한 삶을 약속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람 중심 경제의 핵심은 일자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신녀기자회견 모두 발언의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 최저 임금 인상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일

-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실행 하겠다

- 청년인구가 증가하다가 오는 2022년부터는 감소하게 된다

- 일자리 격차 해소와 질의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일은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하겠다

- 혁신적인 성장과 미래 동력은 일자리를 위해 필요하다

- 채용비리와 갑질 등은 생활 속의 적폐로 근절돼야 한다.

- 재벌을 개혁하고, 경제의 투명성을 제고 하겠다

- 일감 몰아주기를 없애고, 총수의 지배력을 억제하겠다.

- 금융의 부당 대출을 없애고 진입규제를 개선 하겠다

- 지난해 여러 재해, 사고 등이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

- 국민의 안전을 핵심적인 국정목표로 삼아서 관리하겠다

- 자살, 교통사고, 산업 사망자의 수를 절반으로 줄여나가겠다

- 감염병, 식품, 화학 안전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

- 국민소득 30,000달러에 걸 맞는 실제적인 삶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 의료, 주거, 교육,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

- 노동시간 단축, 정시퇴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 법정 최고 금리를 인하하고, 카드 수수료도 인하하도록 하겠다

- 창업지원 펀드를 출범시키고, 기술, 판로를 지원하겠다.

- 창업에 실패해도 재도전이 가능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 휴가지원제도 등을 시행하고, 문화를 향유하기를 기대한다

- 기초연금을 인상(250,000원으로)하고, 어르신 건강을 돌보겠다

- 아동수당을 신설하고, 국공립 어린이 집을 확대해 나가겠다.

- 출산, 육아와 함께 자기 삶을 지키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정부를 운영해 나가겠다

- 올 2월말까지 정부 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세우겠다

- 민주주의 촛불이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야 한다

- 안전, 생명에 관한 지속적인 업무, 정규직 고용을 늘리겠다

- 오랜 갈등이었던 신고리 문제는 공론화를 통해 해결했다

- 촛불정신, 국민의 삶으로 확장되어야 하고, 제도화가 필요하다.

- 지방선거와 개헌 통시투표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 놓치면 국민 세금 1200억원 더 써야 한다

- 지방선거, 개헌 동시투표 시간 많지 않다

- 개헌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필요하면 국민의견 수렴해 개헌안 준비하겠다

- 외교, 국방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쟁 재발 방지를 위한 것

- 북핵 해결은 공고한 평화가 임기 종료 중 목표이다

- 나라 바로세운 국민이 한반도 평화의 원천이다

- 남북 고위급 회담 열리고 남북 대화가 목표이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올림픽을 통한 평화를 지지했다

- 평화의 올림픽을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겠다

- 평화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

- 한반도 평화의 원년이 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

- 북핵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대화와 노력을 해 나가겠다

- 한반도의 비핵화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이다

- 전쟁 걱정이 없고 평화로운 일상을 만들어 나갈 것

- 위안부 할머니 문제와 관련, (한일)양국 공식합의는 사실이며, 부인할 수 없다

- 잘못된 매듭을 풀고, 진실과 정의로 돌아가야 한다

-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조치를 취해 나갈 것

- 일본과 마음 통하는 친구 되기를 바란다

- (일본과의 관계는) 역사와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해가며 노력하겠다

-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다.

- 국민의 힘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완성시켜야 한다

- 국민이 행복한 환경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문제, 일자리, 경제성장, 재벌개혁, 안전강화, 복지확대, 지방분권 개헌, 외교다변화,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등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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