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북한, 미국과 직접 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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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북한, 미국과 직접 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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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 안보 담보 위한 북미 직접대화 필요성’ 미국에 전달

▲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위 사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한이 자국 안보를 담보하기 위해 미국과 직접 대화를 원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우리(러시아)는 이를 뒷받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은 7일(현지시각) “북한이 안보 측면에서 담보를 이끌어 내기 위해 미국과 직접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의 복수의 통신사를 인용 로이터통신 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의향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은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발언에 따르면, “북한이 자국 안보를 담보하기 위해 미국과 직접 대화를 원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우리(러시아)는 이를 뒷받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렉스 틸러스 미 국무장관에게 ‘한미 합동 군사훈련과 미국의 도발 발언은 반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한반도 부근에서 미국의 군사훈련과 공격적인 발언으로 인한 긴장 고조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재차 나타냈다.

또 라브로프 장관은 한반도 핵 문제를 ”외교적 수단만을 통해서 해결해야 하는 활동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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