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녀 MC 겸 방송인(예능인) ‘강나라(서울예대 대학생)’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창작뮤지컬 주인공이 됐다.
‘강나라’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두레홀 4간에서 열리는 탈북 청년들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창작뮤지컬 ‘달콤한 철쭉’에서 북한에서 온 ‘은아’ 역(役)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아트음악극컨텐츠창작소 강보영이 뮤지컬의 극작과 연출을, 이주희가 작곡한 '달콤한 철쭉'은 북한에서 경험한 생활, 가족과의 생이별, 수용소 트라우마, 탈북 후 남한 사회에서 적응하고 정착하기 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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