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85 집필자 심모모曰
×이 구두는 내 아버님이 만들어 주신 구두라네
○이 구두는 우리 아버지가 만드신 구두라네
집필자 심모모는 <아버지>와 <아버님>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들딸이 사용하는 말이 <아버지> <어머니>로 되고, 며느리가 사용하는 말이 <아버님> <어머님>인데, 집필자 심모모는 그 규범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집필자는《효도언어》를 먼저 읽고, 그뒤에《가정언어》를 읽고, 그 뒤에《효도보감》을 읽고, 그뒤에《전통혼례》를 읽고, 그뒤에 《동아일보》를 읽으면 캄캄했던 세상에 빛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아버님께 보여 드리고 싶네
○아버지에게 보여 드리고 싶네
×지금도 아버님은 살아 계신지
○아직도 우리 아버지가 살아계시는지
×어느새 할아버지의 눈에는
○어느 사이, 노인의 눈에는
(도덕교과서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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