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시간으로 8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 평양시간과 한국시간은 30분 차이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지대함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히고, 대통령에게 관련 사항이 즉각 보고됐다고 말했다.
합참은 또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00km이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미국과 함께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5월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개량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10일 만이며, 문재인 정부 들어선지 5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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