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군사력이 세계 2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한국은 11위로 나타났다.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Global Fire Power)'가 집계한 전 세계 군사력 순위(Countries Ranked by Military Strength, 2017)에서 특이할 만한 것은 북한의 군사력이 23위로 점프했다는 사실이다. GFP는 세계 127개국을 대상으로 군사력을 평가했다. 북한은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했다.
50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근거로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한 뜻을 나타내는 군사력 지수(Power Index)에서 북한은 0.4327을 기록했다. 한국은 0.2804이다.
북한의 군사력을 세부 항목을 보면, 정규군은 약 70만 명, 예비군 약 450만 명으로 평가되고, 탱크는 약 5000대, 야포는 견인포와 자주포를 합해 약 7000대, 방사포는 2400대로 추산됐다. 또 군용기는 총 944대, 해군 함정은 967척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은 전체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한국의 정규군은 69만 명, 예비군 290만 명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이 대부분 북한을 앞서고 있다. 북한이 앞선 분야는 군의 병력수와 탱크, 잠수함, 방사포, 야포 등이다.
한편, 전 세계 군사력 1위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2), 중국(3), 인도(4)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프랑스(5), 영국(6), 일본(7), 터키(8), 독일(9), 이탈리아(10)가 5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최하위 그룹으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 127위를 기록해 꼴찌이며, 소말리아 126위, 나미비아 125위, 파나마가 124위 등을 기록했다.
* 아래는 11위에서 127위까지의 군사력 순위이다. ( )속 수자는 순위.
한국(11)/이집트(12)/파키스탄(13)/인도네시아(14)/이스라엘(15)/베트남(16)/브라질(17)/폴란드(18)/대만(19)/이란(20)/태국(21)/호주(22)/북한(23)/사우디아라비아(24)/캐나다(25)/알제리(26)/스페인(27)/그리스(28)/스웨덴(29)/우크라이나(30)/체코공화국(31)/미얀마(32)/말에이시아(33)/멕시코(34)/아르헨티나(35)/스위스(36)/노르웨이(37)/네덜란드(38)/페루(39)/콜롬비아(40)/베네수엘라(41)/에티오피아(42)/시리아(43)/루마니아(44)/나이지리아(45)/남아공(46)/칠레(47)/우즈베키스탄(48)/필리핀(49)/벨라루스(50)/덴마크(51)/방글라데시(52)/카자흐스탄(53)/앙골라(54)/이라크(55)/핀란드(56)/모로코(57)/오스트리아(58)/아제르바이젠(59)/UAE(60)/예멘(61)/포르투갈(62)/헝가리(63)/벨기에(64)/싱가포르(65)/불가리아(66)/크로아티아(67)/아프가니스탄(68)/에콰도르(69)/수단(70)/요르단(71)/리비아(72)/콩고민주공화국(73)/슬로바키아(74)/케냐(75)/튀니지(76)/오만(77)/쿠바(78)/쿠웨이트(79)/조지아(80)/볼리비아(81)/짐바브웨(82)/세르비아(83)/투르크메니스탄(84)/잠비아(85)/스리랑카(86)/몽골(87)/캄보디아(88)/차드(89)/카타르(90)/우간다(91)/알바니아(92)/바레인(93)/레바논(94)/아르메니아(95)/탄자니아(96)/리투아니아(97)/남수단(98)/네팔(99)/가나(100)/뉴질랜드(101)/과테말라(102)/라트비아(103)/파라과이(104)/우루과이(105)/카메룬(106)/온두라스(107)/모잠비크(108)/키르기즈스탄(109)/에스토니아(110)/슬로베니아(111)/타지기스탄(112)/니콰라과(113)/니제르(114)/아이보리코스트(115)/마케도니아(116)/말리(117)/마다가스카르(118)/가봉(119)/콩고공화국(120)/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121)/라오스(122)/엘살바도르(123)/파나마(124)/나미비아(125)/소말리아(126)/중앙아프리카공화국(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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