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 김양제)은 20일오후, 동료 경찰관들이 상호 간 자살 위험의 신호를 인식하고, 관심과 도움을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자살예방)을 실시했다.
통계청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고 했다.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노동시간과 높은 업무 강도 등은 우리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현주소이다.
자살은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기인하는 최악의 결과이지만, 그 중 범인 검거․수사․예방 등 격무와 각종 감정 노동과 관련된 경찰관의 스트레스는 여러 언론에서 조명 받은 바와 같고, 잠재적인 정신건강 문제와 나아가 자살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를 비교해 보면, 연평균 경찰공무원의 자살자 수가 전체 공무원의 경우보다 약 2배 가까이에 이르고 있다.
이에 그간 경찰청은 경찰공무원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하여, 충격사건 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긴급심리지원’, ‘경찰마음건강센터(舊트라우마센터)’ 확충, ‘심리상담’, ‘마음돌봄 교육과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이러한 경찰공무원 마음건강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오늘 실시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은 경기남부청 동료 간 자살 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하여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끔 진행되어 직장생활 속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한 직원은 “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힘든 동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공무원이 행복해야 경찰이 발전할 수 있으며, 경찰공무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동료 직원은 물론 그 가족과 국민도 행복한 치안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경기남부청이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도 내 전 경찰관들에게 확대 실시하여, 경찰관 본인과 동료 그리고 그 가족은 물론 그들이 마주하는 국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길 기대해 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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