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광진문화재단(사장_김용기)과 박명숙댄스씨어터(대표_박명숙)가 함께 기획한 <몸으로 말하는 춤, 춤의 인문학>이 오는 4월 26일 수요일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일상의 움직임을 춤으로 승화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표본으로서의 개인을 조명하는데 큰 의의가 있 다. 주체가 되지 못하는 기계로서의 현대인, 만연한 상대적 빈곤을 떨쳐내지 못하고 벌레가 되는 ‘그레고르’ 현대인, ‘편리’를 위해 쉽게 간과하는 위험 속에 노출된 연약한 현대인을 각각의 세 작품 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명숙댄스씨어터(대표_박명숙) 소속 이수윤, 유가원, 황찬용 세 무용수가 안무를 맡아 각 작품을 창작했고, 김희중, 정은비, 정한별, 최영준 네 무용수가 함께 출연하여 고립된 실존 으로서의 현대인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작품 실연과 함께 무용평론가 김예림의 작품 해설과 강의도 곁들어져 그간 현대무용을 접하지 못했거나, 어렵게 생각했던 관객도 한층 편안하고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재)광진문화재단(사장_김용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함께 주관하는 2017년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지원 사업을 통해 현대무용, 연극,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8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몸으로 말하는 춤, 춤의 인문학> 역시 해당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기획공연이며, 일상의 움직임을 다채로운 춤의 선으로 표현하는 박명숙댄스씨어터와 함께 현대무용에 대한 관객의 거리감을 좁히고 이해를 돕고자 이번 작품을 준비했다.
특히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취지에 걸맞게, <몸으로 말하는 춤, 춤의 인문학>은 전석 1만원에 티켓을 제공한다. 또, 광진구민에 한하여, 일부 좌석을 선착순 1천원으로 지원하는 ‘천원의 행복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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