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의 ‘미녀와 야수’, 빌 콘돈 감독..."주인공 벨은 지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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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의 ‘미녀와 야수’, 빌 콘돈 감독..."주인공 벨은 지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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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포스터 ⓒ뉴스타운

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대작 환타지 영화 ‘미녀와 야수’가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사전예매율 70%를 육박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고 흥행 돌품을 예고했다. 이는 2위인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6.5%)와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미녀와 야수’는 헐리우드 인기 배우 엠마 왓슨과 영국 배우 댄 스티븐스의 매칭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대작 환타지 뮤지컬을 만든 빌 콘돈 감독은 '시카고', '드림걸즈'등 뮤지컬 영화의 장인이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왕자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수 백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한 화려한 연회를 통해 뮤지컬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주인공 벨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영화에서 감독이 창조한 새로운 캐릭터 벨을 연기한다. 감독은 여주인공 벨을 연약한 신데렐라가 아닌, 지적이고 당찬 여성으로 그려 기존의 보수적인 디즈니 작품들과는 차별성을 갖는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살림도구를 발명하고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는 적극적이고 지적인 벨의 모습이 관객의 기대를 모으면서 여성관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엠마 왓슨은 또다른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미국 매거진 ‘배니티 페어’ 3월호에는 속옷을 입지 않고 가슴을 많이 노출한 채 하얀 볼레로를 입고 있는 엠마 왓슨의 화보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을 주장하면서 가슴을 드러내 누드를 상품화하는 것은 위선 아니냐” 비난.

이에 대해 엠마는 “페미니즘은 자유, 해방, 평등”이라며 “내 사진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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