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 군사훈련 자제 중국 요구 수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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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군사훈련 자제 중국 요구 수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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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중국은 한미가 아니라 북한에 집중하라”

▲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중국은 (한국과 미국이 아니라) 북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대북 압박은 물론 대북제재를 엄격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8일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미국 국무부 토너 대변인 대행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과 한국과 미국의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의 정지”를 제안한 것에 대해 “실행할 수 있는 거래가 아니다”며 중국의 제안을 일축했다.

미 국무부는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해 “방위목적이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과 미국의 방위협력은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북한과 같은 사례로 논의해서는 안 된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어 국무부는 북한의 핵 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과 경제 제재 등 북한을 의미 있는 협상에 응하도록 하기 위한 대처가 “솔직히 말해 충분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새로운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국방부도 “도발을 하고 있는 곳은 북한 쪽이다”며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중지 필요성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중국은 (한국과 미국이 아니라) 북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대북 압박은 물론 대북제재를 엄격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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