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회가 드디어 개막했다.
오늘 한국대표팀은 6일 오후 6시30분부터 이스라엘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를 시작으로 WBC 서울라운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한국은 이스라엘을 비롯해 대만, 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A조의 1라운드 경기는 고척돔에서 오는 9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WBC 대표팀의 일정은 6일 이스라엘전을 시작으로, 7일에 네덜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9일에는 대만과 마지막 경기를 갖게된다. 필요한 경우 플레이오프전을 갖게 된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의 대회 최고성적은 준우승이다. 오늘 맞붙은 이스라엘은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지만 전력이 저평가된 팀으로 알려져있다.
한국이 2라운드에 진출시 도쿄돔에서 B조팀과 대결을 펼친다.
경기 시작에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에서 경기를 개최하게 된 것은 진일보된 일"이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WBC는 메이저리그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우리는 야구를 국제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라운드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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