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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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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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1천600여만 통의 편지 보내져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3월부터 2달간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09년 시작된 굿네이버스의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는 참여 학생이 가족과 함께 빈곤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생활이 담긴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학생들이 전달한 희망편지는 1천600여만 통에 이르며, 이번 대회에는 4,300개교 230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필리핀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남자아이 ‘조슈아(13세)’다. 이 아동은 2년 전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척추가 골절돼 수시로 팔, 다리 마비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

현재 아동은 치료를 받지 못하면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쓴 희망편지는 학교에 제출됨과 동시에 대회에 자동 참가신청 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대회 수상자는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필리핀 조슈아에게 직접 희망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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