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손석희 씨는 JTBC 사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태블릿 PC 등 자신에 대한 의혹은 모두 근거 없는 거짓 공격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아래에 <미디어 오늘> 기사를 소개합니다.
“손석희 JTBC 사장 ‘이번 겨울은 모두에게 힘든 계절’
16일 사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통해 최근 심경 밝혀…‘저들이 주장하는 것 중에 어느 것 하나 맞는 것이 없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16일 오전 사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최근 JTBC와 자신을 둘러싼 음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손석희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가면서 저나 회사를 향한 공격이 더욱 격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한 뒤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서 JMNET 식구들에게 짧게나마 코멘트를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메일을 드린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바깥 일부 세력들의 정치적 의도는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니 이런 메일을 드릴 필요는 없을 수 있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저들의 가짜 정보에 의한 공격이 너무 집요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다.”고 썼다.
손 사장은 “우선 태블릿 PC에 대한 공격은 우리가 보도하고 설명한 것에서 어느 것 하나도 사실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정호성 전 비서관 재판에서도 검찰은 저희들이 보도한 태블릿PC의 증거능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위의 손석희씨 이메일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태블릿 PC가 조작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사람들이다.
둘째, 이렇게 정치적인 사람들은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니까 더욱더 나(손석희)를 괴롭힌다.
셋째, “태블릿 PC가 조작됐다.”는 것은 가짜 뉴스다. 그런데 이런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사람은 너무나 집요해서 가짜뉴스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넷째, 지금까지 내가 ‘태블릿 PC’에 대해서 보도한 내용은 어느 것 하나도 거짓이 없는 진실이다. 검찰에서도 ‘태블릿 PC’는 진짜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손석희 씨는 “태블릿 PC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증거들에 대해, 명확하게 “그렇지 않다.”는 반대의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해명할 때마다 내용이 달라집니다. 뉴스 보도에서 사실(fact)은 단순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말하면 됩니다. 사원들에게 구차스럽게 이메일을 보낼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기자가 검찰의 뒤에 숨을 필요는 더욱더 없습니다.
손석희 씨는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 중에 어느 것 하나 맞는 것이 없다.”고 뻔뻔스럽게 말합니다.
우리는 손석희 씨의 이러한 ‘뻔뻔스러움’에 다음과 같이 ‘단호함’으로 답합니다.
손석희 씨!
자랑스럽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당신은 꼭 법의 심판대에 서야합니다!
2017년 2월 19일
미래미디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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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을꺼면 판단도 마음대로 하지 마시던지요.
적을알고 나를 알아야 100전 100승인 법인데...
상대가 뭔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고 그저 거짓 선동만 하고 있으니 100전 100패일수 밖에...
내가 박근혜 지지자라면 내부의 적이나 다름없는 이런 사람부터 솎아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