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대통령 탄핵 굿판의 대잡이가 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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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대통령 탄핵 굿판의 대잡이가 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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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양심적인 언론이 그리워진다

▲ ⓒ뉴스타운

언론이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답하라면 한마디로 답하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현대 언론은 그 확장성이 매우 크고 다양하며 복잡하기에 정의를 내리기가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언론의 부류는 과거의 방송 신문 등에서 포털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전달수단은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휴대전화가 보편화 되면서 언론 내용을 전달받는 데에는 공간과 수단의 제약이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복잡다단해졌다 하더라도 언론이 영원히 추구하여야 할 가치, 언론인의 소명과 임무는 단 하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바로 “공정성”일 것이다.

헌법의 기본가치가 “인본”에 있듯 언론의 가치는 “공정성”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 언론은 어떠한가? 특히 대통령 탄핵정국의 언론은 공정한가? 절대 아니올시다.

방송들이 대담을 하든 장난을 치든 그래도 전파를 내보려면 탄핵을 반대하는 측과 탄핵을 찬성하는 패널을 동등한 숫자로 출연시키는 것이 공평하거늘 모든 방송(공중파, 종편, 뉴스체널)들은 탄핵찬성 인사만 천편일률적으로 출연시키고 프로그램(뉴스, 대담, 영상, 심지어 오락프로 등)역시 탄핵을 기정사실화하는 편파적 방송을 할 뿐만 아니라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 대해서는 갖은 증오와 조롱까지 하면서 인격모독도 서슴지 않고 있다.

그 대표적 매체가 JTBC다. JTBC는 지난 해 10월 쓰레기장에서 주웠다는 최순실 테블릿PC를 공개했다. 그런데 쓰레기통에서 발견했다는 PC가 갑자기 발이 달려 고영태 책상속으로 기어들어갔다. 그리고 그 테블릿PC는 최순실 소유도 아니고 최순실은 테블릿을 다룰 줄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JTBC의 보도는 공정, 논리, 진정성을 잃었다. 

하지만 JTBC가 어떤 방송인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처남 홍석현이 대주주로 있는 중앙미디어워치 계열사다. 홍석현은 JTBC 설립시 150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고 또한 MBC 노조위원장 출신 손석희가 JTBC 사장이다. 우연함을 가장한 최순실 테블릿PC 입수, 탄핵기폭제가 뻥튀기임에도 불구하고 JTBC는 노골적으로 대통령을 향한 증오를 나타내며 전파구멍만 열면 탄핵주도세력 나팔수 역할을 즐기고 있다.

TV조선은 어떠한가? TV조선의 불공정성과 편파성은 출연진뿐만 아니다. 공정성이 생명인 진행자까지도 대통령의 탄핵관념으로 무장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며칠 전 TV조선 라이브 쇼에 대통령측 법률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출연했는데 박종진 앵커의 진행은 가관이다. 공정성은 고사하고 서변호사의 발언을 막고 강한 언쟁까지 하면서도 어이없게 시청자 알권리를 언급했다. 물론 TV조선 보도행태의 편파성은 박종진의 사례가 빙산의 일각이며 지엽적인 일례다.

동아일보가 대주주인 체널A도 별반 다를 것이 없으며 특히 연합뉴스와 YTN 등은 아예 대놓고 대통령탄핵 여론몰이를 주도하고 있다. 모든 방송에 출연해 대담하는 패널들 99%가 전문탄핵주도 인사들이다. 새로운 인물이라고 출연시켜봤자 민주당 인사나 탄핵 찬성하는 교수, 평론가들로 채워서 무조건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렇게 되니 한국의 직업중에 “탄핵 나팔수”라는 직종이 새롭게 추가되어야 할 판이다. 그렇다면 모든 방송 신문들이 왜 이렇게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려고 극단적으로 편파방송과 보도를 하는 것일까?

첫째, 탄핵주도세력들의 검은 돈이 풀렸다는 강한 의심을 해 본다. 얼마 전 드러난 조선일보 송희영(전남 나주 출신) 주필의 2억원대 초호화 해외여행(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연임로비)비용제공문제는 국민들로 하여금 추측과 사실의 모호성을 깨닫게 한다.

즉 일개 주필의 논조, 토씨하나가 수억대라면, 이것으로 미루어 지금 입만 열면 탄핵을 주창하는 방송의 수많은 입과 신문의 일사분란한 논조들은 도대체 얼마나 천문학적인 자금에 의해 한 방향으로 몰아갈 수 있을지? 대표적 애국지사인 인사이드-월드 손충무 편집자는 “대한민국 언론인 중 박지원의 돈을 안 먹은 사람 손들어 보라면 아무도 손을 들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언론인들이 정치인 한사람에게 이렇게 돈을 받았다면 수많은 정치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받았을까? 과거도 그랬듯 현 탄핵정국을 편파적으로 이끌어 가려면 그에 걸 맞는 모멘트가 있어야 하니 그 상상은 독자들에게 맡기겠다.

이제 머지않아 방송출연자들로부터 검은 돈의 마각에 대한 양심선언이 기대된다. 아니 지금이라도 모든 사이비 언론쟁이들과 그 가족 친지의 동선, 통화 내용, 계좌를 추적하면 증거나 정황이 수없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둘째, 북한의 개입설이다. 김대중 집권기인 2000년 8월 대한민국 46개 언론사 사장들이 박지원 주도하에 방북해 7박 8일 북한에 머물렀다. 방북기간동안 언론사 사장단은 상호비방중단, 접촉왕래 교류, 접촉창구마련 등 남북접선이 가능한 합의를 했다.

이때 “KBS, SBS, 중앙일보는 김정일의 접견을 받고 축배의 잔을 들었으며 주체사상탑, 백두산 밀영 등을 둘러보고 공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특히 JTBC 대주주 중앙미디어 워치 홍석현 회장은 지난 1997년 9월, 12월, 1998년 7월, 8월 모두 4차례 방북을 했는데 방북시 김정일에게 보석이 박힌 시계까지 선물했다고 한다.

우리는 왜 JTBC가 저 지경이 됐는지를 이 4차례의 홍석현 방북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동아일보도 1998년 10월 김병관 회장이 방북하면서 보천보 전투 호외 보도 내용을 순금으로 제작해 김정일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항간에는 언론사 사장들이 북한에 7박 8일간 머물면서 성접대를 받았는데 이중 몇몇은 북한에 자식까지 만들어 졌다는 풍문까지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종북거두들은 언론사 사장들의 약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북한과 남한내 종북세력들이 이러한 언론인들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어찌 공정보도를 기대할 수 있을까?

셋째, 언론의 비겁한 기회주의 행태다. 예비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하니 언론사들이 앞 다퉈 줄서기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종편들은 자신들의 사업연속성을 심의하는 심의위원들이 상당수 좌파인사들인 점도 고려했을 수 있다.

현재의 대부분 방송(공중파, 뉴스전문채널, 종편)들은 모두 대통령 탄핵주도세력들의 의견을 흉내내는 길들여진 앵무새를 연상케 하며  신문역시 탄핵주도세력들의 의사를 전달해 주는 찌라시와도 같다. 지금 대한민국은 올바른 국민알권리를 철저하게 차단당한 암흑천지다. 어찌됐든 지금의 편파적인 방송 신문들은 언론인의 양심과 공정성을 잃었으니 이제 더 이상 권력4부인 언론기관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영화까지 예술창작공간의 벽을 허물고 노무현 미화, 북한 독재만행의 비판희석, 박근혜대통령 모독, 애국인사 비방, 보수우파세력 비하에 스크린을 내어 주고 있으며  미디어, 문화계, 예술계쪽도 반국가, 종북, 좌파관념에 매몰되어 있다.

이 같은 의미에서 좌파인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가 작성됐다면 정당한 보국업무였다고 본다. 도대체 이 나라가 성한 곳이 어디인가? 이 땅에서 진정 양심적이고 공정한 언론은 찾아 볼 수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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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규명 2017-01-30 17:42:43
기자양반! 당신 말대로라면 종북세력이 모든 언론을 다 장악했다는 말인데 그동안 좌파정권은 김대중,노무현 밖에 없었어! 이승만부터 지금까지 60년을 우익세력이 장악해왔다고 이 양반아! 헌재에서 탄핵인용하면
헌법재판관들도 종북이고 검찰도 종북이고 박근혜옹호세력 5%빼고 다 종북이라라고 떠들지 그래 ㅉㅉㅉ

박형대 2017-02-05 19:31:25
도대체 이 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참으로 개탄 스럽스럽습니다 알 권리를 차단한 모든 박쥐 좌파 언론들로 인하여 부정한 연놈들만 출연 시키고 탄핵을 선동 충동질하는 종편 방송이 해체 되고 정의가 바로서길 뉴스타운과 함께 빌어 봅니다 뉴스타운 만세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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