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 붐을 일으킨 미국 게임사 나이앤틱의 '포켓몬고(go)'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3일 나이앤틱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AR과 관련된 사업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켓몬고(go)'는 AR과 위치기반 시스템을 이용해 현실에서 포켓몬스터를 수집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여름 국내에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으나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해 많은 게임 유저들이 속초를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스타들의 '포켓몬고(go)' 사랑이 대단했다. 스타들이 SNS를 통해 '속초 인증샷'을 올리면서 '포켓몬고(go)'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던 것이 사실.
실제로 가수 정준영은 '포켓몬고(go)' 열풍 당시 SNS로 속초행을 예고한 뒤 속초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포켓몬 포획에 나섰었다.
당시 정준영의 모습이 찍힌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 올라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정준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켓몬고(go)'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2년 뒤쯤 네팔에 갈거다.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잡기 어려운 포켓몬이 있다. 에베레스트에 오를 거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포켓몬고(go)'의 국내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포켓몬고(go)'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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