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가수 소찬휘가 베이스 연주자 로이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대중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일 소찬휘 소속사에 따르면 소찬휘는 밴드 스트릿건즈의 업라이트 베이스 연주자 로이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웨딩 마치를 할 예정이다.
앞서 소찬휘는 2003년 8월 결혼한 바 있으나 성격 차이로 2년 7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2009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동거했던 배우 이정헌과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찬휘는 방송에서 결혼과 아이에 대해 서슴지 않고 언급한 바 있다.
2014년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소찬휘는 "지금 내 나이대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건 2세 문제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포기해야 될 상황이 될 수도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소찬휘는 "나는 지금 상당히 심각한 상태다. 그래서 병원도 더 적극적으로 다니면서 건강을 돌보고 있긴 한데 급한 마음에 자성생식세포(난자)를 채취하려다 포기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KBS2 '여유만만'에서 소찬휘는 당시 동거 중인 이정헌과 출연해 "아이를 먼저 낳은 뒤 안정이 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결혼보다는 아이가 더 중요하다" 깜짝 발표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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