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알프스 종관 세계 최장 철도터널 개통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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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 종관 세계 최장 철도터널 개통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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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터널 길이 57.1 km

▲ ⓒ뉴스타운

스위스 알프스를 종관하는 길이 약 57.1km의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터널이 11일(현지시각) 개통됐다.

스위스 국철에 따르면 취리히 역을 11일 새벽에 출발한 여객 열차가 개통된 터널을 통과한 뒤 약 2시간 후 남부 루가노 역에 도착했다. 터널을 주행한 최초의 여객 열차가 됐다.

지금까지 보다 소요 시간을 약 30분 단축했다고 한다.

이날 개통된 터널은 일본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세이칸 터널(53.85㎞)을 제치고 세계 최장으로 된 터널이 됐다.

▲ ⓒ뉴스타운

터널은 알프스 산맥 중앙부의 산기슭의 마을에서 독일어권의 엘스펠트(Erstfeld)와 이탈리아어권 보디오(Bodio)을 연결, 1999년에 착공 지난 6월 1일 총공사비는 약 125억 달러(약 14조 6천 125억 원)을 넘는 대규모 사업이 됐다.

이 공사에 사용된 콘크리트 량은 약 400만 입방미터로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지을 때 사용한 량의 84배의 분량이다. 또 사용된 구리선(Copper cable)의 길이는 영국 런던에서 미국 뉴욕까지 거리의 절반을 약간 넘는 3200km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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