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자문위, ‘중국의 미국기업 인수 금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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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자문위, ‘중국의 미국기업 인수 금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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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제관계가 미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 조사

▲ 지난 2000년에 설치된 미국 의회 자문위원회인 경제안보조사위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관계가 미국의 안전보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인 조사를 벌이는 기관”으로, 미국 정부와 의회에 조사 결과를 권고하고 있다. ⓒ뉴스타운

미국 의회의 자문위원회인 미-중 경제안전보장조사위원회는 16일(현지시각) 중국의 국영기업이 미국 기업을 인수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의회에 권고했다.

이 위원회는 이날 의회에 제출한 연차보고서는 “중국의 국영기업은 순수한 비즈니스 이외의 목적으로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의 경제와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 정부의 대미 외국투자위원회에 인수를 금지하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지난 11월 8일 실시)에서 승리를 거둔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는 중국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도 경제적인 중국 대항대책을 강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업은 중국에 의한 이른바 ‘폭탄 구매’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로이터 통신은 “올해는 과거 최고인 645억 달러(약 76조 원) 상당의 인수가 합의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0년에 설치된 미국 의회 자문위원회인 경제안보조사위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관계가 미국의 안전보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인 조사를 벌이는 기관”으로, 미국 정부와 의회에 조사 결과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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