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연봉을 1달러만 받겠다고 선언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미 부동산 재벌로 크게 성공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에 불거진 ‘반트럼프 시위’에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많은 우려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트럼프당선인의 미국개혁은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 CBS 방송 '60분'과의 회견에서 "1년에 1달러만 받을 것"이라면서 대통령 연봉이 얼마인지조차 모르지만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대통령 연봉은 약 4억 7천만 원 정도다. 대통령만 되면 측근부터 사돈에 팔촌까지 해 먹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분위기인 것이다. 그리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매년 늘어나는 세비와 특혜 특권 등과 비교되는 행보인 것이다.
또한 트럼프는 자신의 당선 이후 무슬림과 히스패닉 등 소수 인종에 대한 증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슬퍼졌다고 하면서 그런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보도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국회 정치가들은 국민을 선전 선동해 국민 분노를 폭발시켜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에 비하면 솔직히 부러운 말이고 조치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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