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선수 파퀴아오가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6일 매니 파퀴아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 센터에서 열리는 WBO 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와 타이틀 매치를 가졌다.
이날 복귀전에서 파퀴아오는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승리를 가져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퀴아오는 은퇴 후 올해 필리핀 상원의원에 당선돼 정치 활동을 했었다. 하지만 파퀴아오는 링을 잊지 못하고 7개월 만에 무대에 다시 올랐으며 낮에는 정치 활동을, 밤에는 복귀전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파퀴아오가 정치계에 입문하기 전 권투 경기 프로모터 밥 애럼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파퀴아오가 은퇴하길 원했다. 아내는 선거에서 이기면 커다란 책임을 짊어지게 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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