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이병호, 비서실장 이원종에 애국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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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이병호, 비서실장 이원종에 애국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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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들 믿고 대통령을 하는 박근혜는 참으로 어리석고 불쌍한 존재다

▲ (좌)국정원장 이병호, (우)비서실장 이원종 ⓒ뉴스타운

이병호 정확한 발언은 '맞다' 아닌 '맞는다고 본다' 오늘(10.23) 일간지들에 실린 문장이다. "맞는다고 본다"는 이 애매한 발언을 두고 여야가 아전인수식의 싸움을 벌였다. 야당은 국정원장의 공식입장이 아니라 개인의견에 불과하다는 해석을 하면서 이병호의 발언을 자기들에 유리하도록 해석했고, 여당은 이를 반박할 충분한 논리를 개발할 수 없었다. 매사 명확해야 할 국정원장이라는 사람이 정쟁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엄중한 국정 이슈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취하기는 대통령을 직접 모신다는 청와대 비서실장 이원종도 마찬가지다. 이원종은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 '송민순 회고록'에 대해 "책을 쓴다는 것은 활자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다. 책에 나왔다는 것은 사실에 가깝지 않겠느냐. 상당히 개연성이 있는 것 아닌가 추측한다. 2007년의 청와대 회의록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기록물 열람을 어디까지 할지는 관계 법규를 검토해봐야 한다. 현재는 자료가 없다" 이런 썩어빠진 말을 했다.  

이병호와 이원종, 이 두 사람은 애국심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보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더구나 이병호는 육군사관학교 19기생이다. 내가 육사 1학년일 때 그는 4학년이었다. 육사 1학년생에게 4학년은 구름 위의 거룩한 존재였다. 그들은 늘 후배들에 강조했다. "그러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 확실하게 말하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애매한 말 하지 마라" 그들은 후배들이 애매한 대답을 하면 책임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술수라며 엄청난 벌을 주었다.

송민순 회고록 내용을 접한 모든 애국자들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규명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것을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국정원장이다. 국정원장이 이병호처럼 비실비실하면 비서실장이라도 나서서 "뭐 하는 거야 당신?" 하면서 국정원장을 불러 닦달해야 한다. 이런 호신만 하는 인간들 믿고 대통령을 하는 박근혜는 참으로 어리석고 불쌍한 존재다. 대통령으로부터 비서실장 국정원장 모두 내 눈에는 쓰레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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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브즈맨 2017-02-09 17:22:25
다른 사람을 쓰레기라 표현 하면 본인도 그 말이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
아무리 개인의견이지만 뉴스타운은 언론아닌가요 ? 개인 블러그도 아니고 이런 심한 표현을 그냥 두시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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