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진로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특별히 방송예술분야 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Let's go! 유쾌한 직업투어”를 개최한다.
8월 27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와 임실치즈체험장 및 종합촬영소에서 시간대별로 운영 예정이며, 임실치즈체험장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종합촬영소의 영화 장면 재현, 더빙 체험 등 방송예술에 관한 본격적인 체험 실습이 무료로 진행된다.
남양주시에서 진로교육 특화 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한 인재육성지원센터 ‘유쾌한 꿈터’에서는 그 밖에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등 진로교육이 중시되는 교육 정책방향에 맞춰 직업군별 전문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첨단 기술을 주제로 SK텔레콤,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등과 협력하여 기획한 ‘로봇 코딩스쿨’, ‘부모와 함께 하는 3D프린터’, ‘드론 파이터’ 등과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역사 속 직업과 현대의 직업을 연결시켜 진로를 흥미롭게 탐색해보는 ‘역사 속 직업여행’도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보드게임을 소재로 강점지능 발견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말랑 두뇌학습 보드게임’과 VR이라는 첨단기술을 이용해 공간적인 한계를 넘어 해당 직업군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로 만나는 직업세계 ‘유쾌한 VR 직업체험’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인재육성지원센터가 2015년 말 개관 이후 독창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16년 상반기까지 총 4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만 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올해 말까지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 포함 총 93개, 3만 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관내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로적성 전문기관과 관내 진로담당 교사들의 컨설팅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흥미와 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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