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에서 SLBM 1발 발사, UFG반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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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에서 SLBM 1발 발사, UFG반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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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500km 비행 상당한 성공’ 평가

▲ 북한은 한미 양국인 한국 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발표한 다음 날이 7월 9일에도 SLBM을 발사한 적이 있다. 7월 9일 발사한 SLBM은 수중 사출, 점화는 성공했으나 수km 날아가다 공중 폭발하는 등 초기 비행에 실패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23일에도 SLBM을 발사했다. 당시 미사일은 약 30km 비행하는데 그쳐 실패로 파악됐다. ⓒ뉴스타운

북한이 또 다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4일) 오전 5시 3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SLBM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발사된 SLBM은 약 500km 날아가 일본의 방공식별구역(JADIZ)을 침범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SLBM이 300km이상 비행을 하면 성공적이라는 평가에 비추어 볼 때 500km 비행은 상당한 성공적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북한이 SLBM을 발사한 것은 한미합동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Ulji Freedom Guardian)'훈련에 대한 반발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UFG 연습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북침 야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하며, ’핵으로 선제 타격‘하겠다는 등 위협해왔다.

북한은 한미 양국인 한국 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발표한 다음 날이 7월 9일에도 SLBM을 발사한 적이 있다. 7월 9일 발사한 SLBM은 수중 사출, 점화는 성공했으나 수km 날아가다 공중 폭발하는 등 초기 비행에 실패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23일에도 SLBM을 발사했다. 당시 미사일은 약 30km 비행하는데 그쳐 실패로 파악됐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SLBM 시험발사가 한반도 안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중대한 위반 행위임을 엄중히 경고하며,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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