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는 18일 방송된 SBS '2016 리우올림픽 손연재의 리듬체조 리허설'을 라이브로 전하며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해설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그녀는 손연재의 주 종목인 후프 리허설에 대해 "리허설할 때 빨리빨리 해야 해서 숨이 찰 수가 있는데 손연재는 굉장히 차분하게 연기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연습을 통해 체력적인 보충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중계하면서 실제 대회 현장에서의 선수 입장을 전달했다.
신수지는 비인기 종목이었던 리듬체조를 인기 종목으로 바꾼 결정적인 공헌을 한 선수이다. 그녀는 지난 1월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 당시 체조선수로서 본인의 최고에 성적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녀는 "올림픽 출전 조건이 세계 선수권 20위 내에 입상해야 한다"며"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는데 지난 2007년 그리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7위로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고 베이징 올림픽에서 당시 출전 선수 중 최연소로 아시아 최고 기록인 12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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